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, 서울에는 사흘 만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때아닌 가을 폭염 속 석촌호수를 찾은 반가운 손님이 있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정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9월에 찾아온 늦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석촌호수에는 유쾌한 조형물이 설치됐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는 거대한 랍스터 조형물이 설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치 야외 미술관에 온 것 같은데요, 공원을 지나는 시민들도 신기한 듯 구경을 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추석 연휴 하면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떠오르지만, 올해는 아직 한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서울에는 사흘 만에 다시 폭염특보가 다시 내려졌고, 그 밖의 서쪽 지역에도 특보가 확대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29.7도까지 올랐는데요. 한낮에는 31도까지 오르며 무척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등 수도권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,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지난 12일, 사상 첫 9월 폭염경보가 해제된 이후 사흘 만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진건데요, <br /> <br />9월 중순에 이렇게 많은 지역에 특보가 내려진 건 이례적인 경우로, 연휴 내내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은 31도, 광주와 대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강릉 24도, 포항 27도 등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더위가 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,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150mm 이상, 울산에도 최고 100mm의 큰비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내륙에는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과 경남 내륙은 시간당 20~30mm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, 연휴 초반 빗길 운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내내 이례적인 폭염과 함께 곳곳에서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추석 당일에는 점차 하늘이 갤 것으로 보여서 다행히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중국을 향하지만 당분간 남해 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정보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수현 (tngus98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151201259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